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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임OO 이메일
작성일 2010.09.24 조회수 10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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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I에서의 행복했던 6주......- UC Irvine Summer Session 참가 후기

0. 미국, UCI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를 선택한 이유

 

학부를 마치고 대학원에 진학하기에 앞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으며, 좀 더 큰 포부를 가지고 연구를 하기 위해 외국경험을 쌓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미국대학에서 그 학교 학생들과 강의를 듣고 함께 생활해보면서 석사과정 이후 유학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시켜보고자 이번 여름 단기연수를 계획했다.

 

처음으로 해외에서 공부를 해보는 시도여서, 친척이 사는 곳과 가까운 대학에서 공부를 하며 보호와 도움을 받고자 했다. 사촌언니들이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손꼽히기도 하는 Irvine에 위치한 UCI에서의 summer session 수강을 추천해 주었다.

 

UCI는 UC계열 대학 10개 중 하나로 11개 분야의 정규 대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한다. 미국대학 교수대상 학교순위평가에서 17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특히 생물학, 예술학, 인문학, 물리학, 사회과학 다섯 분야의 업적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내 전공과 가장 밀접한 생물학 분야가 우수하다고 인정받고 있는 학교에서 분자생물학(BIO 99)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았고, 많은 기대를 품은 채 미국행에 올랐다.

 

 

1. UCI, 첫 인상

 

8월 1일, 학교 주변의 아파트에 계약을 하면서 집 주인(UCI 학생)을 만났다. 다음 날부터 혼자 강의실에 찾아가야한다고 하니, 친절하게도 캠퍼스에 가서 강의 동을 소개해줬다. 일요일인데다가 summer session 두 번째 학기 시작 하루 전이어서 매우 조용한 캠퍼스였다. 캠퍼스 한 가운데에는 커다란 공원이 있고, 이 주위로 둥글게 건물들이 위치해 있다. 따스한 햇살 아래 한적한 공원의 커다란 나무 밑에 앉아 책을 보고, 친구들이랑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면 참 좋겠다는 기대에 부풀었다.

 

미국 대학의 특징은 따로 울타리가 없어서 정문, 후문 등 교문이 확실치 않다는 것이다. 그래도 만남의 장소로 주로 이용하는 곳이 있었는데, student center와 langson library가 가까이 있는 'The Flag Pole'이란 곳이다. 이곳에선 여러 사람들이 주로 차를 타고 와 친구를 pick-up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미국은 땅이 넓다보니 모든 것이 한국보다 크고 넓어 매우 신기했다. 심지어 패스트푸드점의 콜라 컵 사이즈까지. UCI 캠퍼스 역시 매우 넓었다. 사실 그 경계가 없어서 어디까지 학교라고 말하기가 좀 어렵긴 하지만, 기숙사까지 캠퍼스로 따져서 비교해보면 정말 넓다.

 

한국의 대부분의 대학에는 스쿠터들이 많이 주차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이곳 UCI 캠퍼스에는 스쿠터는 없고 대신 자전거가 상당히 많았다. 물론 미국 서부에서는 자동차가 없으면 마켓도 가기 어려울 정도로 지내기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차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넓은 주차장과 큰 주차빌딩이 있는 건 당연하지만, 주차요금이 매우 비싸다고 들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학생들이 등교를 할 땐 셔틀버스를 이용하던지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 같았다. 미국에서 자전거를 탈 때에는 헬멧을 쓰는 것이 원칙이라고 한다. 하지만 꽤 많은 대학생들은 헬멧을 쓰지 않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룸메이트 말로는 어린이들은 항상 헬멧을 쓰는데 조금 크고 나서는 잘 쓰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렇지만 오리엔테이션 때, 헬멧을 쓰지 않고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가 나면 보상도 받을 수 없는데다가 벌금을 내야한다는 말을 들었다.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UCI가 가까이 위치한 UCLA에 비해 한국인들에게 덜 알려져 있어서, 이러한 점이 장점으로 작용하여 연수기간 중 외국인과의 교류가 더 많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실제로 이 학교에 와 캠퍼스를 거닐다보니, 쉽게 한국어로 된 택배 광고를 접할 수 있었고 한국어로 전화하는 목소리도 들을 수 있어서 놀랐다. 알고 보니 아시아인이 상당히 많은 학교로 유명하여, UCI를 University of Chinese Immigration의 약자라며 장난으로 부르기도 할 정도였다. 그래도 ESL 수업 같은 교실에는 한국인 학생이 나 밖에 없었고, 내가 지내게 된 아파트의 룸메이트들은 모두 UCI 학생이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2. Summer session 제도

 

UCI Summer Combo Program Ⅱ 수강

   - Orientation : 8월 3일 오후 4~6시

   - Summer session : 8월 2일 개강 ~ 9월 8일 종강 (5주)

 

Molecular Biology 강좌 수강 (Abbott L.)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1시 ~ 2시 50분

Summer session 관련 오리엔테이션에서 여러 담당자들이 나와 UCI에서 지내는데 도움이 되는 것들을 자세히 알려주었다. 매우 친절한 분들이었고, 잠시 서로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도 가졌었다. 이 때 받은 자료들은 UCI에서 적응하고 지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여름 계절학기에는 나와 같은 ‘extension student’로서 UCI를 찾은 외국학교 학생들이 상당히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생각보다 적어 20명이 채 되지 않았다. 주로 대만과 독일, 일본에서 온 친구들이었다. 대부분 두 과목을 신청해 듣는 학생들이었고, 나와 같이 COMBO PROGRAM을 이용해 ESL수업과 계절학기 과목 한 개를 수강하는 친구도 있었다.

 

UCI의 여름 계절학기는 각 5주 커리큘럼으로 두 번에 걸쳐 진행된다. 미국은 겨울 방학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짧고, 여름 방학이 길기 때문에 두 번으로 나눠서 계절 학기를 진행하는 것 같다. 이곳에서도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계절학기를 듣고자 하는 학생만이 신청해서 수강한다. 졸업생도, 타학교 학생도, 외국학생도 모두 일정 영어실력만 인정된다면 쉽게 신청해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외국학생의 경우, 5학점 이하는 관광비자로 수강가능하고 6학점 이상부터는 F1비자가 필요하다.

 

한국에서 UCI 여름 계절학기를 신청할 때에, 계절학기 기간은 공식적으로 5주 과정인데 9월 8일이 종강일인 점이 매우 이상했었다. 그래서 UCI 한국지사에 질문했는데도 시원한 답변을 얻진 못했었다. 미국에 와서 알고 보니 9월 6일 월요일이 노동자의 날(labor's day)로 미국 공휴일이어서 종강일이 늦어졌던 것이었다.

 

9월 가을학기가 시작되면 모든 거리에 발 딛을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학생들을 캠퍼스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8월의 캠퍼스는 두 번째 여름 계절학기여서 그런지 굉장히 한적했다. 그래도 계절학기 동안 STUDENT CENTER 주변에 부스를 설치하고 캠페인을 벌이는 사람들, 기타를 치면서 한가로이 노래를 부르는 친구들, 팩차기와 비슷하게 둥글게 둘러서서 하는 게임을 하고 있는 학생들, 헌책을 싸게 팔고 있는 장터 등을 볼 수 있었다.

 

 

3. 강의 선택하기

 

지난 5주 반 동안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알차게 많이 했는데, 그 중 가장 의미있다고 생각되는 것을 뽑으라고 한다면 많은 UCI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었던 점이다. 비록 Discussion이 없는 Lecture 수업만을 들어서 이 수업의 학생들과 별로 친해지진 못 했지만, 한국에서 들었던 수업이라 비교하면서 미국 학교의 수업방식, 행정적인 부분, 학생들의 태도 등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

 

내가 들은 강의는 분자생물학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이곳 학생들은 주로 'BIO 99'라고 불렀다. 한국에서는 주로 어떤 과목인지 그 이름을 부르는데, 이곳은 대부분 숫자를 이용한다는 점이 특이했다. 이 숫자들은 나름 의미가 있다. 1~99은 주로 1~2학년이, 100~199은 주로 3~4학년이 수강하는 과목들이고, 200이상은 대학원생이 듣는 과목이라고 한다.

 

사실 어떤 과목을 수강할지 결정을 하는 동안 고민을 많이 했었다. 아무래도 영어 실력이 좋지 않고, 처음 해외에서 공부해 보는 것이라 생소한 내용을 배우는 것은 조금 힘들 것 같았다. 그래서 이미 한국에서 배워서 내용을 대부분 알고 있는 강의를 듣기로 결정했다. 생물학은 기초학문이라 신입생들만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적합하지 않을 것 같았고, 이 보다는 조금 더 나중에 배우는 분자생물학을 택했다. 사실 분자생물학 실험 과목을 수강하고 싶었지만, 실험 강좌는 인원이 매우 제한되어 있어서 그런지 인기가 많아 수강신청을 할 수 없어, waiting list에 이름을 올려놓았었다. 이 실험과목 또한 영어수업과 시간이 겹쳐서, 결과적으로 오후 수업인 분자생물학을 듣는 것이 더 적합했다.

 

 

4. Molecular biology lecture

 

내가 들은 분자생물학은 Dr. Laura Abbott 교수님의 월,수,금 오후 1시부터 2시 50분 강의였다. 첫 강의는 정말 충격적이었다. 교수님이 1시간 50분 동안 쉴 틈 없이 말씀을 하시는데, 모두 알아듣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다행히 교수님의 발음은 영어교재 테이프에서 들을 법하게 좋은 발음이었다. 그런데 강의실이 매우 큰데(2층짜리 건물 한 개에 강의실이 하나만 있었다)다가, 이 강의실에 학생들이 빼곡히 차 있었기 때문에 좀처럼 조용하지 않아서 교수님의 목소리가 시원하게 잘 들리지 않았다. 무선 마이크를 사용하셨지만, 스피커를 크게 하지 않으셨는지 목소리가 작아서 많은 집중을 요했다. 알고 보니 이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이 420명이나 됐고, 첫 날이라 초안지에 사인을 받고자 기다리는 학생들까지 있어서 더욱 시끄러웠던 것 같다. 이 강의는 워낙 많은 학생들이 듣는 강의여서인지 출석체크를 하지 않았다. 내용이 쉽지 않으니까 필요한 사람은 무조건 들어야할 것이라는 심보인 셈이다.

 

이 강의는 교수님이 모든 강의 자료를 ppt 형식의 파일로 강의 홈페이지에 업로드 해주면, 학생들 대부분이 이를 출력해서 필기하거나, 노트북에 직접 타이핑해서 필기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지정된 교재는 있지만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고, 이곳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이 교재를 사지 않은 채 교수님 강의와 ppt자료만으로 공부한다고 한다.

 

강의는 syllabus에 제시된 대로 완벽히 진행되었다. 강의를 들으면서 항상 드는 생각이 ‘분명 이미 수강했던 과목인데 새로운 내용이 많다’는 것이었다. 복습을 하다 보니 내가 이미 배웠던 것이지만 잊어버렸던 사실들도 있었지만, 한국에서 배울 때에는 크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넘어갔던 부분을 부각해서 많은 설명을 해주는 부분이 꽤 있었다.

 

 

5. EEE site

 

대부분의 학교에서 강의 홈페이지를 통해 강의 자료를 주고받고, 교수님과 학생들의 수업 외의 의사소통을 위해 이용한다. UCI에서는 http://eee.uci.edu 홈페이지가 그 역할을 한다. 첫 강의에 많은 친구들이 강의 자료를 출력해 와서 조금 당황했었다. 아직 아이디도 발급받지 못한 상태여서 걱정을 했었는데, 이곳 강의 홈페이지들은 누구나 주소만 알면 접속해서 강의 자료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신선했다.

 

EEE 홈페이지의 강점으로는 강의에 대한 개괄적 소개, 교수님과 TA의 연락처, 강의 자료들을 한 페이지에서 모두 확인하고 다운로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강의평가도 EEE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어서 정말 편했다. 또한 중간기말고사의 채점이 끝난 후, 400명이 넘는 모든 학생들의 시험지를 스캔하여 ‘DROP BOX'란 공간에 PDF 파일로 업로드 해준다는 사실이 매우 놀라웠다. 처음 이를 보고 미국학교의 TA들은 너무 힘들겠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다들 인쇄업체에 맡기는 것이었다.

 

 

6. ESL 프로그램 (4주 과정)

 

- Conversation & Culture Program : 8월 3일 개강 ~ 8월 30일 종강 (4주)

 

매일 Idioms (8:30~9:20) & Vocabulary, Reading (9:30~10:50) & Writing, Speaking & Listening (11:00~12:20) 영역의 영어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오후에는 월수 혹은 화목에 elective class를 선택하여 들을 수 있었다. 나는 월,수,금요일에 분자생물학 수업이 있어서 화목 IBT Toefl speaking & listening (1:30~2:50) 수업을 신청해 들었다.

 

영어로 말하고 영어를 정확히 이해하는데 자신감을 갖도록 집중학습을 하고 문화 체험학습(ex. cultural field trips)을 통해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체험학습으로는 Laguna beach에 모든 CC프로그램의 반 친구들과 함께 가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이 수업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여러 나라에서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 온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을 만나고 싶기 때문이었다. 이번 8월 UCI에서 4주간 Conversation & Culture Program을 들으면서, 다양한 나라에서 방문한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고 그들과 영어로 대화를 할 때 내 감정과 생각을 바로바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의 회화실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했었다. 처음보다는 훨씬 나아졌지만, 사실 6주는 너무 짧은 시간이라 아직 미국인들이 말을 걸었을 때 어떻게 반응을 하면 좋을지 어려운 때가 많다.

 

 

7. 기숙사 vs 아파트 vs 홈스테이

 

미국은 땅이 넓어서 매일 운전해서 통학하기에는 꽤 먼 거리이고 주차비가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학교 주변에 살면서 셔틀버스나 자전거를 이용해 등교한다.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교 주변에서 자취를 하거나 기숙사에 들어가 지낸다. 한국에서 하숙과 비슷한 개념으로는 홈스테이가 있다.

 

난 사촌언니들의 도움으로 셔틀버스로 통학이 가능한 아파트에서 살게 됐다. 기숙사보다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고 하여 언니들이 알아봐주었다. 거실과 부엌은 4명의 학생, 화장실은 2명이서 공유하고, 방은 혼자 사용했다. 룸메이트는 총 3명이 있었는데 모두 UCI 학생들로 영어 실력이 출중했다. 내가 지낸 아파트에는 UCI 학생들만이 살 수 있는 곳이라 미국학생 룸메이트를 만날 수 있었고, 이는 참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홈스테이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외국인 가정에서 살면서 친절한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은 것 같다. 하지만 주로 학교에서 조금 떨어져 있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가야하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

 

 

8. 학생들의 태도와 마음가짐

 

분자생물학을 수강하면서는 미국 학생들의 태도, ESL 수업을 들으면서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외국 학생들의 수업태도를 지켜보면서, 국가별 인종별 문화차이를 많이 느낄 수 있었다. 가장 놀라웠던 부분은 터키, 브라질, 프랑스 등에서 온 친구들은 선생님이 자신의 생각과 다르게 말하고 있으면 선생님이 말하는 도중 끼어들면서 굉장히 공격적인 어조로 자신들의 생각을 펼치는 것이었다. 정말 놀라웠다. 일본에서 온 친구들과 나는 이들에 비하면 너무나 순종적이고 내성적인 수업태도를 지니고 있었다.

 

미국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다리를 뻗어 발을 앞 의자 위까지 올리거나, 수업 도중 교수 바로 옆을 지나 강의실을 나가는 등 굉장히 자유로운 자세로 수업에 임하는 것 같았다. 만약 한국에서 이렇게 한다면 교수님들이 어떻게 반응하실지 궁금하기도 했다.

 

 

9. 여행

 

비록 미국대학에서 생물학과 영어를 공부하겠다며 이곳에 왔지만, 대학원 입학 전 어렵게 얻은 휴가기간이라 많은 시간을 즐기고 싶기도 했다. 그래서 매 주말마다 어디론가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웠다. ESL center에서 유료로 제공하는 Activities가 있었지만, 대부분이 이전 미국여행에서 다녀와 본 곳이어서, 이를 이용하지는 않았다. 한 개 정도는 참가하고 싶기도 했지만, 금방 마감이 되어 신청하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다른 경로로 Las Vegas, O.C. Fair, magic castle in LA, Santa monica, Sea world in San diego, Getty center in LA 등에 갔었다. 또한 친구들과 Irvine Spectrum에 가서 3D영화를 보고 맛있는 저녁을 같이 먹기도 했다. 지난 6주를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렇게 짬을 내어 여러 곳 여행을 다녔기 때문에 조금 더 간직하고픈 추억들이 많이 생긴 것 같다.

 

 

10. 짧은 연수를 마치며

 

미국에 있는 친척들과 새로 사귄 친구들, 그리고 한국에서 아낌없는 지지를 해주신 가족의 도움으로 정말 즐겁게 6주간의 짧은 연수를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처음 미국에서 여름 계절학기를 신청하는 데 안내를 친절하게 해준 아틀라스 인터내셔널의 ‘최서희’씨께도 정말 감사하다. 지정된 한국지사에서 자세히 안내를 해주었기에 UCI에서 Combo program으로 summer session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무쪼록 타지에 유학을 가 공부를 한다는 것이 많은 주위 사람들의 아낌없는 지원 없이는 매우 어려운 점이라는 것을 이번 여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지난 6주간 너무나도 운이 좋게도, 친절하고 좋은 사람들만 만났던 것 같다. 아마 짧은 시간동안 있었기 때문에 기억하고 싶지 않을만한 좋지 않은 기억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미국에 와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한국에 돌아간 후 대학원 생활을 열심히 하며 많은 성장을 이뤄서 나중에 미국에 다시 가서 공부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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