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참가학생 후기
이름 박OO 이메일
작성일 2010.11.17 조회수 17496
파일첨부
제목
되돌아보면 6주간 즐거운 기억밖에 없어요 - UCLA Summer Session

4학년이 되어서 한국에서 공부를 마칠것인가, 유학을 갈것인가,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던 중, UCLA에서의 서머세션이라는 좋은 기회가 생겼습니다. 유학을 준비할 것이라면 6주간의 서머세션을 다녀오면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것 같아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처음 가보는 미국이고, 학기중에 신청과 준비를 끝내야해서 막막했지만, 아틀라스 최서희 담당자님 덕분에 학업에 지장없이 잘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

 

비자 발급

가장 먼저 i-20를 발급받고 미국 대사관에서 F-1을 신청하였습니다. 처음가는 미국 대사관에, 입구부터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어서 조금 긴장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생각보다 비자 인터뷰는 빨리 끝났어요. 인터뷰 보시는 직원분께서 영어로 무슨 수업 듣니? 두개 다 들을수 있겠어?라며 간편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환전과 카드 사용
올해 2010년 봄에는 환율이 낮았다가 tuition fee 낼때 쯤에 급등하더군요ㅠ 은행마다 환율이 다르고 수수료 할인 쿠폰을 많이 발행하고 있으니까, 서머세션 준비하시는 분들 참고하셔서 알뜰하게 환전해 가세요~^^ 현금은 6주간의 서머세션 동안에 $1000정도만 갖고 갔던것 같구요, 그외에는 카드를 사용하였습니다. 외국나가시기 전에 꼭 자신이 사용하는 카드가 인터네셔널용인지 확인하시고, 아니면 인터네셔널로 신청해가시구요.

 

비행기표
저는 운좋게도 출국 두달전에 세금 포함하여 83만원짜리 왕복 티켓을 구할수 있었습니다. 이용한 항공은 중화항공이었습니다. 대만의 항공회사인데요, 개인적으로 대한항공을 타고 장거리 여행을 십여번 해본 사람으로서 중화항공이 결코 대한항공에 뒤지지 않는다는 이미지를 받았습니다. 대만에 서너시간 경유하여서 직항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가격대비 훌륭했습니다.

 

수업
저는 Principles of Accounting Biochemistry 수업을 들었습니다. 우선 Principles of Accounting은 비교적 적은 숫자의 수강생으로  학생과 교수님 사이에 11 커뮤니케이션도 있어서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원래 한학기에 들을 curriculum 6주안에 컴팩트하게 듣다보니, 매주 숙제와 프로젝트가 많아서 고생했었어요. 저는 학창시절을 외국에서 보내서 언어적 문제는 크게 없었지만, 아무래도 UCLA 학생들과 함께 듣는 수업이기 때문에 영어 실력이 좋지 않으면 수업이 조금 더 어려울것 같아요. Biochemistry Pre-med course였으며, 연습반도 있었고 시험도 3번이나 있었습니다. 수강생이 200명정도 되는 대형강의였구요, pre-med 학생들이 굉장히 열심히 공부하고, 쉽지 않았던 수업이었습니다.

 

쇼핑
우선 캠퍼스 밖에 Westwood라는 곳에는 Bebe, Victoria's secret, American apparel, Urban outfitter 등이 있어서 수업 끝나고 종종 쇼핑을 나갔었구요.
UCLA
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Camarillo Outlet에 쇼핑을 갔었습니다. 대중교통이 여의치않아서 한인 택시를 이용하였습니다. Camarillo Outlet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브랜드는 거의다 있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Gucci Louis Vuitton같은 명품 브랜드는 없었지만, Coach, Micahel Kors, Levi's, Polo, Kate Spade, Nike, Addidas, True religion 등등 많은 브랜드들이 할인된 가격에 팔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특히나 July 4th, 미국의 Independence day의 세일기간에 맞춰가서 40%  할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Las Vegas Outlet
도 갔었는데, 이곳은 호텔들이 모여있는 스트립에서 10여분 떨어진곳에 있고 대중교통이 잘되어있어서 쉽게 갈수 있었습니다. 이곳이 Camarillo Outlet보다 좋았던 것같았으며, 버버리나 에트로 같은 명품 브랜드도 입점해 있었습니다
.
그외로 Santa Monika Beach에 가면 Forever21, GAP, Abercrombie, American Eagle, H&M 등 많은 샵들이 줄지어있습니다. 산타모니카는 쇼핑뿐만아니라 길거리 공연이 많고 버스를 갈아타지 않고 갈수 있어서 자주 놀러갔던 곳입니다.

 

교회
West LA
온누리 교회를 다녔습니다. 유학생들이 중심이된 교회라서, 이곳을 다니면서 많은 도움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예배 끝나고는 점심을 주시는데, 오랜만의 한식이라 정말 꿀맛같았던 기억이 있어요! 기숙사앞까지 픽업을 해주시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주일성수를 지키시고 싶으신분들, 미국 교회는 부담스러우시다면 이곳으로 가시면 될것 같습니다.

 

핸드폰
저는 핸드폰을 로밍해 가지않고, 학교 근처 westwood Ralph's에서 선불폰을 사서 썼습니다. $30 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여름학기 내내 잘 사용하였는데, 로밍해가는것이 좀 더 편리한것 같습니다.

 

관광
UCLA
자체에서 서머세션을 온 학생들을 상대로 여행상품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계획해서가는 것보다 가격이 비싸고 학교에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제약이 많아, 대부분 따로 계획하여 여행을 다녔습니다.

 

Las Vegas
Las Vegas
LA에서 약 7시간이 떨어져있고, 교통은 매일 한인타운에서 운행하는 하나투어 셔틀을 사용하였습니다. 가격은 왕복이 $70로 저렴하고 아무래도 한인 여행사에서 운영하여서 미국 고속버스보다 안전했던것 같습니다. 숙박은 www.lasvegas.com에서 Mystere라는 쇼 티켓과 뷔페 티켓, 나이트클럽 입장권 등이 합쳐진 패키지로 예약하였습니다. 라스베가스 여행을 준비하면서 www.lasvegas.com를 통해 가격비교와, 관광 정보 등을 미리 알아가는등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라스베가스에서 특히나 인상깊었던것은 Mytstere 쇼였습니다. 유명한 태양의 서커스인데요, 한시도 눈을 뗄수 없었습니다. 라스베가스 가시면 쇼는 꼭 보고 오세요.

 

 

산타모니카, 베니스 비치
버스를 갈아타지 않고 쉽게 갈수있는 곳이라서 자주 놀러 다녔는데요, 산타모니카에는 가게들이 많아서 쇼핑하기도 좋고, 길거리 공연이 많아서 즐거웠어요. 댄스공연이나, 아크로배틱 묘기, 노래부르는 사람들, 원숭이까지! 꼭 가봐야할 곳인것 같아요.
베니스 비치는 젊음을 느낄수 있는 곳이었어요. 스케이트보드를 탈수 있는 곳도 있었고, 타투샵도 많이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한 악세서리들을 파는 노점도 즐비합니다. 4th of July 때에는 불꽃놀이도 볼수 있는 곳이랍니다.

이 외에도, 디즈니랜드,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웃, 게티센터 등등 LA내 관광지가 많았습니다.

 

 

날씨
캘리포니아하면 따사로운 햇살이 생각나지만, 실제로 가보니 엄청 추웠어요. UCLA가 특히나 해안과 가깝기 때문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아침에는 간혹 패딩을 입거나, 가죽 부츠 신은 학생도 볼수 있었어요. 이번 여름 날씨가 유난히 변덕스러웠다고는 하나, 긴팔을 몇벌 꼭 준비해가세요

 

기숙사
3
1실 기숙사였는데, 조금 비좁은 감이있었지만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한층에 남자와 여자방이 함께 있는 co-ed 형식이라, 간혹 남자들이 샤워하고 수건만 두르고 나올때는 깜짝깜짝 놀라며 문화적 차이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기숙사는 밤이면 보안처리가 철저히 되어서 Bruin카드를 일일이 확인하고 들여보냈으며 낮시간 동안에도 카드를 찍어야 문이 열렸습니다. 기숙사내 치안은 안심해도 좋은 수준이었구요. 1층에는 컴퓨터실, 음악 연주실, 체력 단련실 등이 있으며, 24시간 프론트에서 근로학생들이 대기하고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저는 meal plan 1주에 11식을 추천합니다. 11식 이상으로 신청하시면 많이 남을 것같아요. Westwood에 맛있는 레스토랑이 아주 많거든요.

 

 

되돌아보면 6주간 즐거운 기억밖에 없어요. 혹시라도 서머세션을 갈지 말지 고민하시는분들, 꼭 가시길 바래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즐거운 시간이 될거에요. 물론 수업을 듣는것도 중요하지만 저는 수업외에 관광을 다니거나 외국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미국 문화도 느끼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수 있었어요. 이왕이면 만 21세 되어서 성인으로 다녀오시는걸 추천해요. 술이나 클럽, 파티도 다녀올수 있고, 이 외에도 차를 렌트하거나 할때 제약이 없으니까요^^ 다쓰고 보니 두서없이 적었네요,  후기가 내년에 UCLA 서머세션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전글 LA공항을 향해 떠나면서 그리고 LA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눈물이 멈추질 않았습니다.
다음글 UCI에서의 행복했던 6주......- UC Irvine Summer Session 참가 후기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68 개인적으로 이번 SUMMER SESSION을 통해 얻은 가장 값진 수확이 바로 이 강의를 들은 것이었습니다. 최OO 2012.10.29 6925
67 저는 의학전문대학원 진학을 염두하고 있었고, 생물학이나 의학 공부하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UCLA summ 박OO 2012.10.29 7050
66 UCLA 섬머세션은 미국에 처음 가보는 나에게는 미국, 서구문화에 대한 특별한 첫 만남이었다 전OO 2010.11.17 14402
65 LA공항을 향해 떠나면서 그리고 LA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눈물이 멈추질 않았습니다. 조OO 2010.11.17 10115
64 되돌아보면 6주간 즐거운 기억밖에 없어요 - UCLA Summer Session 박OO 2010.11.17 17496
63 UCI에서의 행복했던 6주......- UC Irvine Summer Session 참가 후기 임OO 2010.09.24 10990
62 홈페이지 개편으로 Old 홈페이지에 있던 <참가학생 후기> 들을 이곳에 옮겼습니다. 아틀라스 2010.02.19 5962
61 나의 UCLA 여름계절학기 경험은 이렇습니다. 최OO 2010.01.19 11007
60 귀국한지도 어느새 한 달이 되었습니다. 학교 기숙사로 돌아와 예전과 같은 생활을 하다 보니 지난여름에 박OO 2010.01.11 9548
59 꿈이라고 느껴질 만큼의 환상적인 여름 윤OO 2010.01.11 8542
58 대학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여름방학 정OO 2010.01.11 16329
57 인생에 있어 새로운 모험 조OO 2010.01.11 6474
56 욕심나는 과목이 있다면 일단 신청을 하고 도전해 보자.. 고OO 2010.01.11 6477
55 정말 기본 개념을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는 방식... 김OO 2010.01.11 6850
54 시야를 넓히고 자신감을 키우고 즐길 수 있는 계절학기 최OO 2010.01.11 7760
53 잊지 못할 여름 계절학기 김OO 2010.01.11 6827
52 최대한 부딪치고 즐기고 느끼자.. 김OO 2010.01.11 8387
51 나에게 큰 자극제가 되었던 UCLA 여름 계절학기.. 김OO 2010.01.11 9816
50 새로운 문화를 접하면서 더 넓은 시야를 갖게되는 기회.. 김OO 2010.01.11 7247
49 기숙사 행사를 통해 외국인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 김OO 2010.01.11 14229
  1 / 2 / 3 / 4 /